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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타임즈]연대별 제조기술 관련 미래기술

FERRIMAN 2008. 6. 16. 09:12

미국 · 영국 · 일본은 왜 제조업에 주목하나 2012년엔 나노미터 성형기술 보급 2008년 06월 16일(월)
사이언스타임즈는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과에서 제공하는 ‘S&T FOCUS’를 매주 2∼3회 게재한다. S&T FOCUS는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과학담론을 이끌어 내어 과학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3천부씩 발행되고 있다. [편집자 註]

S&T FOCUS 미국과 영국의 제조업은 GDP에서 15%를 밑돌고 있으며, 오히려 금융, 유통 서비스 및 지식 서비스 산업의 발달을 통해 제조업의 비중 저하를 보완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이 가진 높은 전후방 연관효과와 고용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 효과가 여타 산업보다 크다는 데 주목해 미국은 ‘제조업에 관한 전략적 계획’을, 영국은 ‘제조업 2020’을 수립, 제조업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 역시 신기술 개발, 표준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기능적, 간접적 지원 중심의 선진국형 지원 방식을 적극 활용해 선도기술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세계 선두주자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기술에 주목한 각국의 전략

우리나라의 제조 산업별 역량은 업종별로 많은 차이가 있지만, 기업차원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미흡하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부품소재 산업 기반이 취약하며, 특히 정보통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업의 앞선 기술을 도입하고, 선도적인 R&D 지원을 통한 자체 기술력 우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IT · 바이오 · 나노 등의 첨단기술과 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주도하고, 디자인 · 제품 설계 · 기초 연구 등으로 핵심인력과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기업의 협력이 우선이다.






첨단화로 가치창조 극대화해야

시대를 막론하고 국부는 제조업에서 창출된다. 따라서 이를 지원하는 제조기술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며, 이러한 이유로 기술경향과는 무관하게 이 분야에 대한 지원 육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단 IT, BT, NT 영역에서 얻어지는 새로운 방법론과 수단들을 적극적으로 응용 및 활용하여 제조기술을 첨단화함으로써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최고의 품질을 최저의 가격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및 제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고, 첨단화된 제조기술을 통하여 가치 창조를 극대화시켜야 한다.

제조기술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결정하며 환경, 보건, 통신, 수송 등 미래 기술분야와 관련된 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기반이기도 하다. 따라서 제조기술의 수준은 한 국가의 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세계 각국들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극대화하며 시간을 단축하는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인간중심적인 제조기술 실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기술예측센터

교육과학기술부 과힉기술정보과

저작권자 2008.06.16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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