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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타임즈] 한국의 GDP 대비 R&D 투자수준 세계 4위

FERRIMAN 2009. 10. 7. 08:44

한국, GDP 대비 R&D투자 세계 4위 통계로 살펴보는 과학기술 2009년 10월 07일(수)

S&T FOCUS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전국의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2만 3,3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도 연구개발비, 연구원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2008년도 총 연구개발비는 34조 4,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DP 대비 R&D투자는 3.37%로 세계 4위였다. 정부는 ‘GDP 대비 R&D 5% 투자’ 목표의 달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 R&D투자를 전년 대비 10% 이상 증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대 중점녹색기술 및 신성장동력 관련R&D를 확대하는 한편, 정부 R&D투자 중 기초·원천연구 비중을 전년 대비 약 3~4% 늘릴 예정이다.

GDP 대비 투자 규모, 세계 상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는 2000년 2.30%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06년(3.01%) 처음으로 3%대로 올라섰으며, 작년에는 3.37%로 높아졌다. 이는 OECD 국가 중 스웨덴(3.60%, 2007년), 핀란드(3.46%, 2008년), 일본(3.44%, 2007년)에 이어 투자규모 면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것이다.

▲ 총 연구개발비 국제 비교 

기업이 연구개발 활동 주도

연구개발 주체별 사용액은 기업이 75.4%에 해당하는 26조 1억 원을 사용해 연구개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사용액은 각각 4조 6,532억 원(13.5%)과 3조 8,447억 원(11.1%)이었다. 이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비해 기업의 연구개발 비중이 높고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 연구개발 주체별 사용 연구개발비 국제 비교 2007 

연구원 수, 전년 대비 3.8% 증가

2008년도 총 연구원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30만 50명. 경제활동인구 천 명당 상
근연구원 수는 9.7명으로, OECD 국가 7위의 수준이다. 전체 연구원 중 65.7%(19만 7,023명)가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원 수는 각각 27.3%, 7.0%다. 학위별로는 박사 24.5%, 석사 31.5%, 학사 39.3%, 기타 4.7%로 나타
났으며, 박사급 연구원의 67.5%가 대학에 근무하고 있다.

▲ 연도별 연구원 수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과 |

S&T FOCUS 편집부

저작권자 2009.10.07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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