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
[중앙일보] 광화문 일대 문화 값싸게 즐긴다.
FERRIMAN
2011. 1. 3. 12:01
광화문 일대 문화 값싸게 즐긴다
새해 세종벨트 통합패키지 상품
새해가 밝았다. 차가운 겨울을 문화생활로 녹이며 시작하는 한 해는 어떨까. 서울시에서 1월 한 달간 즐길 수 있는 40여 종의 ‘새해맞이 세종벨트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을 2일 출시했다. 세종벨트 패키지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따로따로 구입할 때보다 20~60%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상품을 판매하는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벨트 통합티케팅 & 인포센터는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상품은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 15일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여는 복합문화공간 ‘광화문 아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새로 추가됐기 때문이다. 광화문 인근에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광화문 아띠에서 한식·중식·이탈리아식으로 멋진 저녁까지 먹을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오감만족’ 패키지다. 정동극장에서 ‘난타’ 공연을 보고 광화문 아띠에서 식사를 하는 상품이다. 1인당 8만원이지만 4만5000원(A코스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내 혹은 남편과 함께 한 해를 보다 특별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신년패키지 상품 ‘Hello 2011’을 이용해 보자. 명보아트홀에서 ‘드럼캣’ 공연을 보고,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정동갤러리’에서 서양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이나 숙박권을 따로 구입하면 46만원(2인 기준)이 들지만 29만4100원의 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FUN FUN’은 문화일보홀에서 ‘방귀대장 뿡뿡이 버블 쇼’를 보고, 서울 남산국악당 어린이 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관람한 뒤 화폐금융박물관을 들르는 코스다.

패키지 상품은 홈페이지(www.sejongbelt.com)를 통해 예약하거나 세종벨트 통합티케팅 & 인포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주리 기자
◆세종벨트= 광화문의 매력과 주변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벨트 .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문화공간 40여 곳이 참여해 싼값에 패키지 문화상품 등을 내놓는 등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1월 상품은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 15일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여는 복합문화공간 ‘광화문 아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새로 추가됐기 때문이다. 광화문 인근에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광화문 아띠에서 한식·중식·이탈리아식으로 멋진 저녁까지 먹을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오감만족’ 패키지다. 정동극장에서 ‘난타’ 공연을 보고 광화문 아띠에서 식사를 하는 상품이다. 1인당 8만원이지만 4만5000원(A코스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내 혹은 남편과 함께 한 해를 보다 특별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신년패키지 상품 ‘Hello 2011’을 이용해 보자. 명보아트홀에서 ‘드럼캣’ 공연을 보고,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정동갤러리’에서 서양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이나 숙박권을 따로 구입하면 46만원(2인 기준)이 들지만 29만4100원의 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FUN FUN’은 문화일보홀에서 ‘방귀대장 뿡뿡이 버블 쇼’를 보고, 서울 남산국악당 어린이 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관람한 뒤 화폐금융박물관을 들르는 코스다.
패키지 상품은 홈페이지(www.sejongbelt.com)를 통해 예약하거나 세종벨트 통합티케팅 & 인포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주리 기자
◆세종벨트= 광화문의 매력과 주변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벨트 .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문화공간 40여 곳이 참여해 싼값에 패키지 문화상품 등을 내놓는 등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