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10년 뒤 2배…고령화 충격도 ‘더블’
입력 2020-01-02 00:03:09
수정 2020-01-02 00:47:30
수정 2020-01-02 00:47:30
신년기획 - 55년생 어쩌다 할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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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노인과 비슷한 베이비부머 규모.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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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노인보다 베이비부머 많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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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고령화, 앞으로가 더 문제.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생산·소비를 활발히 할 인구가 줄면 경제 활력을 되찾기 어려워진다. 전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이 지금보다 더 떨어질 위험이 커졌다"며 "향후 몇 년이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했다.
학계에선 정부가 지금이라도 베이비부머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조영태 교수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는 정년 연장, 연금 개혁, 노인 연령 상향 문제를 다 같이 논의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진호 교수는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청년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 조심스레 정년 연장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별취재팀=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김현예·이에스더·이은지·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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