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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앱] 옮긴 글, 쉬운 일, 어려운 일, 비난, 인내, 지적질

💕 향나무처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남을 비판 하고판단 하는 일이고가장 어려운 일은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다.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힘들 때 포기하는 것이고가장 어려운 일은 힘들 때포기하지 않는 것이다.세상에 딱 들어맞는 것은열쇠와 자물쇠밖에 없다서로 조금씩 맞추며사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다.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무거운 짐이다.악을 견딜 수 없는 사람은결코 살아서 선을 볼 수 없다.성난 말에 성난 말로 대꾸하지 마라말다툼은 언제나 두 번째의성난 말에서 비롯된다.의인 이란 향나무 처럼자기를 찍는 도끼 에게향을 뿜는 사람이다.

[중앙일보] 멘토링자료, 유홍준, 그림, 장애인,

[유홍준의 문화의 창] 시각장애인의 옛 그림 감상 입력 2023. 9. 28. 00:32수정 2023. 9. 28. 07:05 지난달 말일, 나는 경북도청의 동락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옛 그림 감상법’이라는, 세상에 있기 힘들고, 하기 힘든 강연을 하였다. 이 강연회는 포스코와 경북도청 공동 주최로 포스아트(PosART)로 재현된 조선시대 명화 56점이 출품된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8월22일∼9월 22일)의 부대 행사로 열린 것이었다. ■ 「 시각장애인 위한 전시회서 강의, 포스아트 요철인쇄 만지며 감상, 예리한 형상적 상상력에 감탄사, ‘터치 미 뮤지움’ 설립 성사되길,」 시각장애인들이 경북 도청에서 열린 포스아트에 출품된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만져보며 작품 감상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멘토링 자료, 교육자료, 노벨상,

[시론] ‘노벨상 후진국’ 언제까지 방치할건가 입력 2023. 10. 10. 00:54수정 2023. 10. 10. 06:34 이재영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전 인문대학장 해마다 가을이 되면 노벨상 수상자 발표 소식이 관심을 끈다. 올해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평화상까지 6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모든 수상자가 화제이지만, 헝가리 출신 커털린 커리코(68) 박사는 영화처럼 극적인 삶으로 특히 주목받았다. 생명공학 기업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드루 와이스먼(64) 교수와 함께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인류의 무기인 mRNA 백신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보수적인 노벨상 위원회가 mRNA처럼 지금도 개발 중인 기술에..

[삼성전자 뉴스룸] 반도체, 파운드리, 시스템 반도체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파운드리 양산 2022/06/30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는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의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용 시스템 반도체를 초도 생산한데 이어, 모바일 SoC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중앙일보] 엔트로피, 물리학, 에너지,

‘엔트로피’ 늘어나는 사회, 개인들 에너지 공유 절실 중앙선데이 입력 2022.06.25 00:21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 변화의 방향성 우주에서 매우 작고 특별한 환경을 지닌 지구에 살면서 우리는 매 순간 변화를 겪고 있다. 그 변화의 밑바탕에 있는 법칙의 하나로 ‘엔트로피 법칙’이 있다. 우리가 겪는 변화도 궁극적으로 엔트로피, 즉 무질서도가 증가한다는 열역학 제2법칙 때문이다. 열역학에 대한 연구는 19세기에 발명된 열기관의 효율을 수치로 정량화하면서 그 기틀이 마련되었다. 더 나아가 온갖 에너지들도 에너지의 역학적 변형으로 이해되었다. 이때 발견된 열역학 제1법칙과 제2법칙은 우리 주변 에너지의 변화뿐만 아니라 우주적 원리로까지 확장되었다. 열이란 온도 차이 때문에 고온의 물체에서 저온의 물체로..

[중앙일보] 멘토링 자료, 반도체, 중국, 반도체 경쟁

Opinion :시론 중국 반도체 실력, 만만하지 않다 중앙일보 입력 2022.07.21 00:32 반도체는 흔히 ‘산업의 쌀’로 비유된다. TV·스마트폰·자동차·컴퓨터 등 생활에 필수적인 전자기기 대부분에 핵심 부품으로 들어간다. 또한 항공우주·양자컴퓨터 등에도 쓰이는 민·군 겸용 기술이다. 미국이 반도체를 놓고 중국을 상대로 패권 경쟁을 벌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미국이 중국을 강하게 제재할 수 있는 것은 그만한 막강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설계 툴, 제조 장비 부문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이 중국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14나노 아래의 미국산 장비와 소프트웨어·설계 등을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 중국 기업에 공급하지 못하게 했다. 미국, 패권 경쟁 차원서 중국 압박 중국은 시장 크..

[중앙일보] 멘토링 자료, 인공지능, 스마트폰, 가상현실, AI,

Opinion :김병필의 인공지능개척시대 호주머니 속 인공지능 중앙일보 입력 2022.06.20 00:24 지면보기 매년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하지만 혁신적 변화를 찾기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대부분 기술이 도입 초기에는 급격한 혁신이 이루어지다 점차 그 발전 속도가 더뎌지기 마련이다. 스마트폰 기술도 이제 혁신의 포화 지점에 다다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최근 스마트폰에는 이제 막 가파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혁신적 기술이 숨어 있다. 바로 ‘인공신경망 전용 처리장치’다. 최근의 스마트폰에는 인공지능 계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칩이 포함되어 있다. 얼굴 인식을 통해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 화질을 개선하거나, 인공지능 비서가 우리 음성을 인식..

[중앙일보] 멘토링, 멘토, 과학자, 노벨상, 노벨화학상

Opinion :강대희의 건강한 미래 여성 생명과학자 다우드나 중앙일보 입력 2022.06.09 00:24 미국 버클리대학 화학부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와 막스플랑크 연구소 에마뉘엘 샤르팡티에는 2020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지난 100여년의 노벨 과학상 역사상 최초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공동 수상자다. 수상 배경이 된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은 1953년 DNA가 이중나선 구조라고 밝혀진 이래 의·과학 부문에서 가장 훌륭한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노벨상 위원회는 “크리스퍼는 생명과학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쳤고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전질환 치료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우드나는 1964년 워싱턴에서 태어나 7살 때 하와이로 이사했다. 하와이 폴리네시아인 속에..

[중앙일보] 데이터, 과학기술정보, KISTI, 논문, 사이언스온, 연구

1억6000만건 데이터의 힘…창업도 연구도 이곳 거쳐간다 중앙일보 입력 2022.06.07 00:04 #1. 치매 환자의 돌봄 문제를 해결해주는 앱 ‘프라임’을 개발한 최세정씨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영하는 ‘사이언스온’에서 주요 연구자료를 검토했다. 보호자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시간과 경제적 어려움, 치매 환자용 제품, 특허 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앱 제작 등 사업화 과정에서 사이언스온에 크게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2. 영재 학생들을 지도하는 초등학교 교사 손준호씨는 빛 공해를 연구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청에 가장 먼저 ‘사이언스온’을 검색했다. 함께 관련 논문을 찾기 위해서다. 손씨는 “학교에 출근하면 신문기사 읽듯 사이언스온에 접속한..

[중앙일보] 대학, 대학의 본질, 위기의 대학, 품격, 교육,

Opinion :유홍림의 퍼스펙티브 대학의 본질은 자유, 관료적 규제부터 혁파해야 중앙일보 입력 2022.06.06 00:32 위기의 대학, 살길은 무엇인가 위기와 불확실성.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할 때 빈번하게 사용하는 키워드다. 팬데믹 상황에서 정치 갈등, 경제 양극화, 사회 분열의 위기가 겹치고, 인구절벽과 기후변화, 국제관계 불안정도 심각하다. 디스토피아를 예견하는 암울한 전망이 퍼지는가 하면, 과학기술의 획기적 발전에 거는 장밋빛 기대가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정부와 민간 영역 모두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중세 이후 여러 차례의 대변동과 맞물려 성쇠와 진화를 거듭해온 대학 또한 시대 전환의 도전에 직면해있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과 감소하는 진학 인구, 학습 방법의 변화,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