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과 경제 430

[삼성전자 뉴스룸] 반도체, 파운드리, 시스템 반도체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파운드리 양산 2022/06/30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는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의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용 시스템 반도체를 초도 생산한데 이어, 모바일 SoC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중앙일보] 자동차 부품, 미래산업,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엔진, 내연기관,

“2030년까지 국내 차부품업체 10개 중 3개 사라진다” 중앙일보 입력 2022.05.09 00:03 자동차산업이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국내의 경우 2030년까지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이 30%가량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는 최대 40만 개의 자동차 분야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한국자동차연구원은 8일 펴낸 ‘미래차 산업 전환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래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양대 축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중심에서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전자 부품 중심으로 생태계가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8..

[중앙일보] 재벌 순위, 대기업 집단, 신규 대기업

최태원의 SK 2위로…‘빅3 질서’ 12년만에 깼다 중앙일보 입력 2022.04.28 00:03 최태원 SK 회장,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송치형 두나무 의장(왼쪽부터) SK가 재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순으로 이어지던 자산총액 기준 재계 순위가 2010년 이후 처음 바뀐 것이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 중엔 최초로 두나무가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20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76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산 5조원 이상 이른바 ‘대기업집단’이다. 이 중 47개 대기업은 자산총액 10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대기업집단 수는 지난해(71개)보다 5개 늘었다. 3개 회사가 빠지고 8개를 새로 지정하면서다. 2·3위 뒤바..

[중앙일보] 슘페터, 기업혁신, 기업경쟁력, 이노베이션, innovation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슘페터식 기업가정신 북돋아 성장잠재력 키워야 입력 2021-09-27 00:37:00 최소 지난 10년간 신문 경제면을 다시 더듬어보면 그 어느 한 해에도 산업현장이 위기에 빠졌고, 경제전망이 불안하다는 소식이 언급되지 않은 때가 없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장기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저성장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의미로 ‘뉴 노멀’이라는 단어가 일상용어가 됐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2000년대 이후 잠재성장률이 매년 0.2% 내외로 하락하는 장기적 추세가 코로나 직전까지 계속됐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경제가 점차 체질이 약화하던 중에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사태로 단기적인 위기가 겹쳐졌다. 장·단기 위기가 겹친 불확실 사회 ..

[중앙일보] 글로벌 기업 순위, 삼성전자 순위, 시가총액, 반도체 기업

[Data & Now] 애플 2280조원 시총 세계 1위, 삼성 480조 15위 입력 2021-06-03 00:04:00 수정 2021-06-03 00:38:30 언어 선택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 에서 제공 글자크기 선택 SNS로 공유하기 삼성전자가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지난해 기준 시가총액 15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높은 글로벌 기업.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2일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공개한 ‘2021 글로벌 시가총액(시총) 100대 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시총은 전년 대비 84% 오른 4310억 달러(약 479조7000억원)였다. 순위는 전년 대비 여섯 계단 올랐다. 삼성전자와 TSMC 시총 격차. 그래픽=..

[한경] 기업, 사장, 사장의 역할,

“기업은 사장의 그릇만큼 큰다” 미국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인 네이비실(Navy SEALs)이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대원들을 7명씩 팀으로 구성해 24개월 동안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데, 4주의 지옥훈련을 앞두고 1등 팀과 꼴찌 팀의 리더를 교체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꼴찌 하던 팀이 단숨에 1등으로 올라서고, 1등을 하던 팀은 2등으로 밀려났습니다. 한국경제신문 5월14일자 A30면 기사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 아니라 ‘안주’>는 조남성 전 삼성SDI 사장이 체득한 리더십의 지혜와 통찰을 소개했습니다. “기업은 사장의 그릇만큼 큰다는 말이 있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도 사장이고, 위험에 빠뜨리는 것도 사장이다.” 조 전 사장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경영의 출발점이라고..

[중앙일보] 성공기업, 스케일업, 혁신, 스타트업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스케일업의 속도가 혁신의 속도다 입력 2021-04-12 00:45:00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기술혁신을 꿈꾸는 기업인들의 이야기는 즐겁기도 하고 배울 것도 많다. 특히 청년 기술창업자들 옆에 있다 보면 언제나 그 활기에 감탄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고민거리도 같이 나누게 된다. 모 그룹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년 창업가 두 명과 만나는 자리도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보안서비스가 목표였는데, 자신감있는 말투에서부터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는 각오가 그대로 묻어났다. 그러나 마련된 자금으로는 개발계획을 맞추기도 빠듯했기에 한번에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엄청났다. 나를 포함해 벤처전문가 모두가 한결같이 조언했다. ‘최대한 빨리 베타버전을 ..

[중앙일보] 포스코, 배터리, 이차전지, 양극재, 음극재

철강 기업 포스코, 이차전지·수소산업 키운다 입력 2021-04-02 00:03:11 1일 창립 53년을 맞은 포스코가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그린&모빌리티’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와 부품,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핵심사업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늘리고,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극재·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가치 사슬)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강재와 모터 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와 소재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중앙일보] 글로벌 기업, 국가간 경쟁, 연도별 글로벌 기업 수

‘글로벌 500 기업’ 한국 2곳 줄었다…중국은 첫 미국 추월 입력 2021-04-02 00:04:01 글로벌 500대 기업에 속한 한국 기업의 수가 줄었다.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 수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쳤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전문잡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 순위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내놨다. 포천은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의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꼽는다. 한·미·일·중 글로벌 500대 기업 수 ‘2020 글로벌 500’에 포함된 한국 기업 수는 14개 사였다. 전년(16개사)보다 두 곳(SK하이닉스·LG화학) 줄었다. 반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500에 속한 중국 기업 수는 2000년까지만 해도 10개 사에 그쳤다. 이번 평가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