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키기 103

[중앙일보] 치매, 섬망, 노인, 고령층

성격 변하고 시간·장소 혼동 노인, 치매 아닌 섬망일 수도 입력 2021-12-04 00:21:05 이모(82·여)씨는 고혈압약을 먹지만 또래보다 건강한 편이다. 혼자서도 잘 걷고 옷 입기, 목욕하기 등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남편과 둘이서만 지냈다. 하지만 집에서 넘어져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 입원 중인 병실을 손녀의 집으로 알았고, 반복적으로 산소마스크와 인공 도뇨관(소변줄)을 뽑아 가족의 애를 태웠다. 이씨의 병명은 요로감염으로 인한 섬망. 다행히 항생제와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하자 며칠 만에 이씨의 의식은 또렷하게 회복됐다. 나이 든 부모님이 성격이 변하거나 가족·지인을 못 알아볼 때, 횡설수설하거나 헛것을 보는 경우 흔히 치매·뇌졸중을 의심한다. 하지만 이런 ..

건강지키기 2021.12.28

[중앙일보] 무릎, 관절, 다리, 관절염

[건강한 가족] 액티브 시니어의 다리·무릎 보호, MSM·NAG가 도와드립니다 입력 2020-07-13 00:04:02 중장년 관절염 예방·관리법 무릎관절염은 과거 ‘학슬풍(鶴膝風)’으로 불렸다. 다리가 학의 그것처럼 바싹 마르고 뼈마디가 볼록 튀어나온다고 해 붙은 ‘슬픈 이름’이다. 무릎관절염은 뼈와 뼈를 연결하는 연골이 반복적인 마찰과 노화로 손상되는 병이다. 실제로 환자 대다수는 염증 반응이 악화하면서 근육이 눈에 띄게 빠지고 무릎이 퉁퉁 부으면서 걷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40대 이후 연골 퇴행성 변화 시작 연골은 우리 몸의 뼈를 단단하게 잇는 동시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책임진다. 젊을 때는 연골 표면이 매끄럽고 두께도 2~3㎜ 수준을 유지하지만, 40대 이후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

건강지키기 2020.08.02

[중앙일보] 인류와 바이러스, 바이러스와의 전쟁, 전염병, 감염병, 바이러스, 백신

소아마비 걸린 루스벨트 ‘백신 전쟁’도 사망 10년 뒤 결실입력 2020-03-07 00:21:03수정 2020-03-09 09:49:29언어 선택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 에서 제공글자크기 선택 SNS로 공유하기[코로나19 비상] ‘바이러스와 전쟁’은 장기전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를 일으키는 바이..

건강지키기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