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은 웃고 삽시다...마흔일곱살] |
한 남자가 자신의 생일날 조금이라도 젊게 보이려고 성형수술을 하기로 했다. 백만원을 들여서 수술한 만큼 결과에 대해서 매우 만족했다. 집에 돌아가던 중 그는 신문가판대에서 신문을 한부 사서 가려고 하다가 점원을 보고 한마디 물었다. "바쁘지 않으면 뭐 좀 물어볼까? 내가 몇살 정도로 보이지?" "음... 한 서른 다섯?" "난 마흔 일곱살이야." 남자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간단한 요기를 하려고 맥도날드에 들어간 남자가 역시 점원에게 같은 질문을 하였다. "음... 스물아홉 정도로 보이네요." "난 마흔일곱살이라구. 허허허" 남자는 매우 기분이 좋아 껄껄 웃었다. 집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 정거장에 서있는데 마침 옆에 있던 할머니에게 또 같은 질문을 해봤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대답하였다. "난 여든다섯살이나 먹어서 눈이 어둡다우... 하지만 나는 젊은이 나이를 분명하게 맞추는 방법이 있지. 내가 젊은이 팬티안에 손을 넣고 조금 만지작거리면 정확하게 알아낼 수가 있다우..." 주위를 둘러본 남자는 아무도 없는것을 알고 할머니에게 손을 넣어도 좋다고 했다. 몇분간 주물럭 거리던 할머니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됐어! 젊은이는 마흔일곱살이구먼..." 깜짝 놀란 남자가 물어보았다. "정말 훌륭하군요! 도대체 어떻게 그런 기술을 익혔죠?" 그러자 할머니가 익살맞게 웃으며 대답했다. . . . . . . . . . . . . . . . . . . "아까 맥도날드에서 젊은이 뒤에 서있었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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