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은 웃자

고추 이야기

FERRIMAN 2007. 11. 2. 16:21
[고추이야기]
고향의 깊은 산속에 두형제의 가정이 있었다.

요즈음은 식용작물을 심어서 많은 수입을 올린다.

교통이 불편한 산속이라

항상 시숙과 제수는

트럭에 짐을 싣고 시숙이 운전을한다.

하루는 고추를 팔러간 오일장날이었다.

시장 다 끝날무럽 이었다.

제수씨의 고추는 다 팔렸는데

시숙 고추는 많이 남아 있었다.

날이 저물까

걱정된 제수씨.....

시숙의 고추 무더기에 가 고추를 팔기시작한다.

제수씨 급한김에 큰목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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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 "

"우리 시숙 고추는 크고 좋아예"

"우리 시숙 고추는 살도 많고 달고 맛있어예" 

"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


<출처 : 유옥렬이라는 친구가 보내온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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