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은 웃자

[퍼온글] 선녀와 나뭇꾼

FERRIMAN 2008. 10. 9. 10:46

    선녀와 나뭇꾼

 

 

 

  
어느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머니었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그 할머니가 말문을 열었다.



*할머니 : ˝총각! 내 말 좀 들어봐˝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뭔데요?˝



*할머니 : ˝난 사실 선녀예요.그런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당신과 키스를 한다면 하는 도중에







            난 다시 선녀로 변하게 될거예요^^^^



            저 좀 도와 주세요.평생 당신만을 섬기며 살겠어요˝



            이 말을 들은 나무꾼은 침을 질질 흘린다.




            ˝아~! 이게 웬 떡이냐?˝라고 생각한



            나무꾼은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할머니과 ˝쭉~~~짝~~�˝ 을 했다....



            그러나 얘기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나무꾼 :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니, 왜! 아직도 안 변해여..?˝



*할머니 : ˝총각은 몇살인가..?˝



*나무꾼 : ˝27살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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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는 걸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