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세상

나이들어 간다는 것

FERRIMAN 2008. 10.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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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제 어느때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을까?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성격이 둥그레 지는 걸까?

점점 편협해 지고 고집만 세지는 걸까?

어쩌면 살아온 시간 만큼이나 자신의 의견이 강해지면서

포용력을 점점 잃어가고 외골수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우리 문화에서는 연장자가 대접 받으려는 성향이 짙다.

젊다는 이유만으로 양보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공평치 않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