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탐방로 출발지 부산에 관광안내소 완공
|
동해안 탐방로 관광안내소 "오륙도가 한눈에"
(부산=연합뉴스) 동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인 '해파랑길'의 출발지인 부산 오륙도 인근에 관광안내소가 건립됐다. 전체면적 339.43㎡, 지상2층 규모인 이곳은 종합안내소, 다목적실, 휴게시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다. 전망대는 투명유리로 제작돼 오륙도와 이기대, 광안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 부산 남구 >> 2013.1.24. ccho@yna.co.kr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 탐방로인 '해파랑길'의 첫 출발지인 부산 오륙도 인근에 관광안내소가 건립됐다.
남구는 동해안 탐방로가 시작되는 오륙도 인근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를 건립하는 공사가 완료돼 내달 1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안내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동해안 탐방로 조성 계획에 따라 국·시비 11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339.4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종합안내소, 다목적실, 휴게시설, 전망대 등이 있고 각종 관광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시스템도 구축됐다.
전망대는 투명유리로 제작돼 오륙도와 이기대, 광안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동시에 3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안내소에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 2명이 근무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변길과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 등을 연결하는 총 770.9㎞의 탐방로다.
탐방로 조성에는 170억원이 들어가고 2014년 완성된다.
ccho@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2013-01-24 15:1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