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인 아내가 아이를 분만하기 위해 대기실로 들어가자 담당의사가 기다리던 남편에게 말했다. “새로 들어온 기계가 있는데 아내의 출산 고통을 남편에게 전이시켜 주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산모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한 번 사용해 보시겠습니까?” 아내를 위한 마음이 지극했던 남편은 흔쾌히 허락했다. 의사는 “그럼 10%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를 낳는 건 무척 고통스러운 일이라서 10퍼센트라도 남자에겐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힘드시면 바로 알려주십시오”라고 말하고 분만실로 향했다. 잠시 후 산모의 진통이 시작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이 느끼기엔 별 진통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좀 더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남편은 결국 100%까지 올려달라고 부탁했고 분만은 별 고통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향하던 남편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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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수고했어… 그런데 집에 오다 보니 세탁소에 상이 났던데 그 아저씨 병이라도 앓았나?” “…” ● 애처가의 종류 햄릿형 : 아내 외의 다른 여자를 사랑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칸트형 : 순수 바람둥이 비판 링컨형 :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나 케네디형 : 아내가 내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 데카르트형 : 나는 아내만 생각한다, 고로 난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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