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은 웃자

[퍼온글]한국인의 급한 성질 BesT 10

FERRIMAN 2008. 2. 14. 18:02
[한국인의 급한 성질 BesT 10]

1.외국인: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2.외국인: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3.외국인: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때도 있다.

4.외국인: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같으니.
한국인: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쪽
국가다운 이탈리아놈들 아~답답해!!

5.외국인: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냐?)

6.외국인: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7.외국인: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다 끝났네~
나가자(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8.외국인: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거야?

9.외국인: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인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에벨레벨레...
한국인:xx럴!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오나
드럽게 안나오네!

10.외국인:그영화 어땠어?
연기는?내용은?
한국인:아~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