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은 웃자

[퍼온글] 와이프가 겁날때...

FERRIMAN 2008. 12. 22. 17:54

 

 

남편'들이 와이프'가 겁날때...

 

 

 

 

 30대 남편...
 

와이프가 백화점이나 쇼핑쎈터에 갈때

아직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가정에

아내가 긁는 카드 대금이 걱정 되기 때문이다...

필요한것만 사러 간다더니 한보따리 들고온후

다음달 카드 대금이 나를 쥑인다...

 

 

 

 

와이프의 다른 친구가 우리집에 찿아 왔을때

서로 수다를 떨며 찿아온 친구가 있는 일 없는일 섞어가며

자기남편 자랑을 하고 간후 와이프의 얼굴 표정이 쌀벌해진다

가끔 와이프가 내가 제게 해주지 못한 일을 해줬다고 자랑하면 

얼굴이 뜨거워 지기도 하지만 내겐 불가 항력이다

 

 

 

40대 남편...

 

와이프가 샤워 할때

여인들의 성적 활성화 시기는 47세 까지 란다

시들어 가는 남편들은 밤이 무서워...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봉사?..하란다 .  

연상의 여인과 결혼하는 이유를 알것 같다

 

 

와이프가 동창회에 간다고 나갈때

보나마나 서로 잘난척 하다보면 

없는일 있는일 모두 꺼내 자랑하고

돌아오며 나를 향해 이빨을 갈고 온다

 

 

언젠가 와이프와 말다툼 끝에 보따리를 싸서 나왔다

막상 나오고 보니 앞이 막막하다...

다시 뒤돌아니 왜 들어와느냐며

기가살아 대든다..

잃어버린게 있어 가지러 왔다니까

얼마든지 가지고 가란다.

"마누라를 잃어버렸다"고 했더니

그때야 얼굴에 힘을 풀고는

그날밤 난 봉사하느라 죽다 살았다

 

 

50대 남편...

 

와이프가 화장 할때

바람난것이 아닌가 싶어? 

집에서 있을때는 화장 않고 있다가

외출할때는 정성드려 화장하고 변신을 한다

내앞에 있을때는 전혀 않하던 화장을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다...

뭔 화장품이 그리도 많은지 집어들고 보면

엄청 비싸다...

그 비싼거 냄새라두 나는 맏으면 않되나?

 

 

 

처가에 같이 갈때

동서들과 비교를 하고

처제나 처형이 우리보다 잘살면 일 난다

장인.장모드시라고 비싼 갈비를 들고 같는데

다른 집에서 인삼에 녹용을 들고 왔다...

갈비짝은 주방 한구석에 박히구

인삼 녹용의 효능 이라나

장인 장모가 앞에놓고 비교를 한다

쓰벌 ..난..인삼녹용이 뭔지 모른다

 

 

 

60대 남편...

 

와이프가 보따리 쌀때

와이프가 집 나갈까봐. 

화라두 내구 집을 나가서 아들집에가면

난-뭐가 되나 하는 생각에...

어쩌다 며칠 할멈이 없으면 누가 밥을 차려주나

그래서 요즈음 밥하는것을 연습 중이다...

 

 

 

가끔  거시기 있는대루 손이 들어온다

사망한지 오래된 거시기가 살아날리 없는데 ...

빨갛게 되도록 ......아--살맛 않난다...

 

 

70대 남편...

 

와이프가 도장 찿을때

이혼 하자구 할까봐...

가끔 뉴스를 보면 

어느나라에 70대가 아이를 낳았다나 봤니?

돌연변이가 아니면 뭔가 있겄지...

 

 

 

80대 남편...

 

할멈이 목공소 갈때

자기 관 마추러 갈까봐. 

좋은 국산 베옷이라며

수의을 맟춰 놓는다나.?'''

 

빨리 가라구 재촉 하는것 같아서 불안하다 

옆집 만득이네가 칠성판을 국산 일급으로 준비해서

우리가 가면 준비를 햇으니 어려움을 덜어준다나 뭐라나

난.125세 까지 살려구 허는데

그걸 준비해놓구 살아야 하는지...

 

 

 

전지 전능 한 세상에 마눌 들이여

불쌍한 냄편들을 쪼께 생각해보면 남편에게

 

당신 두--주머니찿지?   무슨남자가 그리쫀쫀해?

남편에게 너라고 하는아내... 돈몇푼 된다고 가계부를 써?

우리 친정에서 도와 주지 않았다면...

"그래 ..너 잘났다 잘났어?"

돈도 못버는 주제에..    내가 당신 종'이에요?

"당신 내가준 용돈 어디다 다쓴거야?  

취미가 밥먹여 줘?   해장국은 당신이 긇여먹어!

친정에 고자질하는 아내...

남편의 약점을 두고두고 들춰내는 아내

주머니 수색을 시시때때하는 아내...

남편 별명을 부르는 아내...

어쩌다 부부싸움을 하면

폭력범으로 모는 아내는 정말 곤란합니다...

 

 

-좋은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