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세상

창덕궁에서 겨울 한나절을 보내다.

FERRIMAN 2009. 2. 6. 19:41

겨울답지않게 따스한 날

 집사람의 제안으로 

경복궁을 갈 작정이었습니다만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더군요.

해서

대신에 창덕궁을 택했습니다.

나는 약 35년만에,

집사람은 20여년만에 찾은게지요.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등

그룹별로 가이드가 붙어서

열심히 설명해 주더군요.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관람객이 붐비는 것도 놀랍지만

을씨년스러운 겨울날인데도

건물의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했습니다.

 

후원에 불노문(不老門)이라 새겨진

석조문이 있었는데,

통과하면 늙지 않는다기에

나는 두번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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