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한,미, 일, 기업경영지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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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속 세상] 한국기업 지속가능 성장성 미흡

한국 우량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성이 미국 일본 주요 기업과 비교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 성장성이란 추가적인 자금 조달 없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부채비율이 낮고 이익 창출이 잘될수록 지속가능 성장지표가 개선된다. LG경제연구원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주요 기업들은 미국 일본 주요 기업과 비교해 내부유보율(내부에 쌓아둔 이익금의 자본금 대비 비율)과 이익률은 떨어지는 반면 부채비율은 더 높아 지속가능 성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 개선을 위해 무리한 성장을 지양하고 이익률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보고서의 조언이다. [박유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8.02.26 18:25: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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