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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중국이 개방개혁을 한 이후 30년이 지난 오늘날 세계적 이목을 받는 것은 '제조대국(製造大國)'의 이미지를 벗어나 '제조강국(製造强國)'을 준비하고 '과기강국(科技强國)'으로 국가를 발전시키겠다는 국가 지도자들의 지원과 의지의 결과이다.
과학기술 성과 현황 1978년부터 30년 동안 중국에서 등록한 과학기술 성과는 모두 62만5천951건으로 매년 3만개의 성과가 산출되었다. 과학기술 성과는 1986년 이후에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연구자들이 작성한 문헌에 나타나는 주요 키워드 또는 주제어의 빈도수에 따라 중국의 연구 주제 및 성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동의어 처리를 거친 후 사용 빈도가 큰 키워드를 확정한 후 정리하였다. △ 과학기술 성과 연구 영역의 키워드에서 농업의 키워드 사용단어 빈도가 제일 높은데 이는 중국의 농업기술의 진보와 발전을 의미한다. △ 과학기술 성과 산출부문의 키워드 사용단어 빈도를 보면 ‘대학교’ 단어의 빈도가 제일 높아 고등교육기관 연구의 중요성을 반영하였다. △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다른 시기의 과학기술 성과 연구 특징을 대비하면 모든 키워드의 사용단어 빈도는 1980년부터 최근까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1980년부터 1999년까지‘성과보급’, ‘성과전환’등의 단어 빈도가 비교적 높아 연구의 중점 주제어가 되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성과보급’, ‘성과전환’, ‘지식 재산권’, ‘과학기술 혁신’, ‘과학기술 평가’등의 빈도수가 다른 키워드에 비해 현저히 높았고 과학기술 혁신은 최근 과학기술성과 연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사점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은 과학기술의 성과보급, 성과전환, 성과중심 연구에 중점을 두면서 과학기술 혁신 및 평가 측면에도 주요 관심을 두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중국의 연구개발 성향을 거울삼아 한국만의 하이테크 제품과 공정기술을 중점적으로 상품화하여 중국과 대등한 관계 속에서 기술력을 선도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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