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 2관에서
로봇 '마루'가 하루에 두번
관람객들에게 인사합니다.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오전 11시, 오후 3시 시연 시간에 맞추어
일찍 온 아이들은
앞자리를 차지하고 볼 수 있습니다만
늦게 온 사람들은 뒤에서 서서
보기가 힘듭니다.
편의를 위해서 모니터를 설치해 두었습니다만
실제로 직접 보는 것과는 느김이 다르지요.
특히 무대 앞 공간이 좁다 보니
전시물 보관 박스 위로 올라 가기도 하여
안타깝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로봇 시연 중 큐레이트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질문도 던지는데
요즘 아이들의 영특함에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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