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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디어 아트, 과학, 예술, 인공지능

손 대면 툭하고 터지는 꽃 입력 2021-05-01 00:20:06 WIDE SHOT 와이드 샷 5/1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강가에 거대한 벚나무는 바람에 꽃잎을 흩날린다. 벽에 손을 갖다 대면 화사한 꽃 그림이 폭죽처럼 피어난다. 민들레 앞에서 ‘호~’하고 불면 홀씨들이 날아올라 창공을 수놓는다. 30일 서울 동교동 AK&홍대 4층에 문을 연 글로벌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상설 전시장 모습이다. 눈으로만 보던 전시에서 벗어나 시각과 촉각, 후각으로 꽃을 느낄 수 있는 인터렉티브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꽃을 주제로 한 8개 테마 존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 북적이는 명소로 꽃구경 다니기가 눈치 보이는 요즘 같은 시절에 안성맞춤인 전시다. 코로나19로 제한..

카테고리 없음 2021.05.05

[중앙일보] 인공지능, AI, 음악, AI가 작곡한 음악

[디지털 세상 읽기] AI가 작곡한 음악 입력 2021-04-27 00:16:00 요즘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공부나 명상·수면을 위해 음악을 이용한다. 흔히 앰비언트 뮤직(ambient music)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런 음악들은 듣기에 좋아야 하지만, 귀에 금방 들어오는 멜로디가 있으면 안 된다. 그래서 다소 몽환적인 음악도 있고,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로파이(lo-fi) 뮤직처럼 아날로그적 특징이 드러나는 음악도 많은데, 다들 비슷하게 들려도 사람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곡은 조금씩 달라서 정확하게 나에게 맞는 앰비언트 뮤직을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독일인 올렉 스트라비트스키는 이 문제를 인공지능(AI)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수백 개의 음악 샘플들을 AI에 입력시킨 후 이를 조합한 곡을..

[뉴시스] 과학고, 영재고, 일반고, 영재학교,

영재고→의대 진학 막는다..일반고 전출 권고·장학금 환수 이연희 입력 2021. 04. 29. 12:01 댓글 253개 영재고 전용 학생부 미제공..독서실 이용 제한 8개 영재학교 올해 모집요강에 제재 사안 기재 수험생·학부모 제재안 동의해야 원서접수 가능 [부산=뉴시스] 한국과학영재학교 전경. (사진=대선주조 제공) 2021.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국내 전체 영재학교 8곳이 졸업 후 의과대학이나 약학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 장학금을 환수하고 일반고 전출을 권고하는 등 제재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영재학교장협의회는 올해 중3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입학전형 모집요강에 이 같은 내용의 '영재학교 학생 의약학계열 진학 제재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