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초등학교 모교가 있던자리에 지금은 경남여자중학교가 자리잡았습니다.
그 당시의 건물은 일본사람들이 목재로 지어서 큰 화재를 겪으며 원형이 많이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쟁 때에는 미군야전 병원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기억이 있어나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발전사를 대변하 듯 콘크리트 건물로 산뜻하게 새로 지어져 있군요.
그 당시 옆문이었던 자리를 지나서 성분도병원으로 가니
아직도 많은 건물들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더군요.
발전이 정지된 채로 또는 영화세트장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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