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는 폐플라스틱, 분리 배출 해도 재활용 퇴짜 많아 입력 2021-06-26 00:20:04 플라스틱 중독 사회의 고민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재활용선별장에 쌓여있는 재활용 잔재물. 선별 작업 후 남은 쓰레기로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된다. 정준희 인턴기자 지난 22일 서울 중구 재활용선별장. 중구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들을 일차적으로 모아 선별한 후, 최종 재활용 업체로 보내는 곳이다. 선별장에는 주택가와 사업장에서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가 가득했다. 입구부터 이미 선별 작업을 거쳐 압축된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일회용 플라스틱 컵, 식용유통, 배달 음식 용기, 비닐 등 아직 선별되지 않은 재활용 쓰레기들이 뒤섞여 산처럼 쌓여있었다. 이곳엔 하루 평균 30t의 재활용 폐기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