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국내 차부품업체 10개 중 3개 사라진다” 중앙일보 입력 2022.05.09 00:03 자동차산업이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국내의 경우 2030년까지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이 30%가량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는 최대 40만 개의 자동차 분야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한국자동차연구원은 8일 펴낸 ‘미래차 산업 전환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래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양대 축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 중심에서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전자 부품 중심으로 생태계가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