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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환경,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리싸이클링

화장품 용기 종이로 바꾸고, 우유 제품 일회용 빨대 제거 입력 2021-08-17 00:02:07 수정 2021-08-17 00:41:30 추적, 플라스틱 쓰레기 소비자가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대부분 기업이 제공한다.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소비자 못지않게 기업이 바뀌어야 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은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기업도 플라스틱 감축안 등을 속속 내놓고 있다.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6~7월 기업에 탈(脫) 플라스틱 이행 상황을 질의했다. 환경부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2018년)을 맺은 기업 19곳이 대상이다. 지난해 첫 조사에 나섰던 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중앙일보와 손잡고 두 번째 조사..

환경과 에너지 2021.08.27

[중앙일보] 자율주행, 자동차, 레이다, 라이다, 센서, AI, 인공지능, 카메라, 영상인식

테슬라 잇단 사고에도…"라이다는 바보나 쓴다" 머스크의 고집 입력 2021-08-27 06:00:00 "라이다에 의존하는 회사들은 앞으로 불행해질 것" 테슬라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주변 정보 수집에 라이다(LiDAR·Light+Radar) 대신 저렴한 카메라를 활용하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라이다는 수백만번 주파수를 쏜 뒤 되돌아 오는 시간을 계산해, 테슬라의 차량은 8대의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활용해 각각 주변 정보를 파악한다. 라이다는 한 대에 50만원대 후반에서 100만원대 초반에, 카메라는 대당 5만∼1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라이다는 바보들이나 쓰는 장치다. 라이다에 의존하는 회사들은 앞으로 불행해질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다. 26일 업계..

[중앙일보] 과학자, 현미경, 연구개발, 창업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한국이 만든 ‘세상에 없던 현미경’ MIT·하버드도 쓴다 입력 2021-08-27 00:36:00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⑤ 토모큐브 토모큐브 홍기현 대표(오른쪽)와 박용근 최고기술책임자가 24일 대전 토모큐브에서 살아있는 세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관찰 가능한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일루미나가 유전체 분석 세계 1위 기업이라면, 토모큐브는 형태학적 세포 분석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서는 게 목표입니다." 홍기현(48) 토모큐브 대표의 얘기다. 토모큐브는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하는 벤처다. 올해로 설립 6년 차인 벤처 대표가 시가총액이 80조원을 넘는 일루미나와 견줘 포부를 밝힌 건 기술력에 자신이 있어서다. ■ 「 3D 홀로그래피 ..